3rd story\(*`Д´)/ Cherry Style
   
 

3rd story\(*`Д´)/ Cherry Style
   
> 갤러리 > Story(여행)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4. 약육강식의 역사 (22pics)

체르닌 궁전을 배경으로 한 에드바르트 베이쉬(체코슬로바키아의 두 번째 대통령)의 동상입니다. 그는 외무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는데 2차세계대전 동안에 망명생활을 했고, 형상 그대로 고개숙인 대통령이었다고 합니다.(이런 전달형의 출처는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입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가감없이 후대에 치부를 드러내다니 대단합니다. 물론 이 역시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것이겠죠??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프라하와 만나려고 동분서주한 사람들이 꽤나 있지만 찰나를 잡으면 홀로 있는 듯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센스있게 흉내내 주시는 아로마냥~☆


이 곳이 바로 체르닌 궁전입니다. 정문 양 옆으로 서른 개의 코린트식 반기둥으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고, 기둥의 받침을 보면 사람인지 괴물인지 모를 형태가 조각되어 있는데 놀랍게도 모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러보면 정신없이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동상 뒷편으로 보이는 곳은 '로레타 성당(Loreta)'입니다. 성당 정면의 탑 안에는 스물 일곱개의 종(로레타의 종)이 있는데 시간을 제대로 맞추면(매시 정각) 성모마리아를 찬양하는 멋진 종소리가 들립니다. 후~!! 저도 들었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파는 것은 많은데, 쉽사리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뭐랄까.. 벌크랄까?? 그렇게 파는게 좋은데..


※로레타 성당은 1626년 카테리나 로브코비츠 남작부인에 의해 체코 프라하에 세워진 성당입니다. 얀 후스의 종교개혁 이후 구교도와 신교도의 대립이 계속되자 구교도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었습니다. 성당 2층에는 16~18세기의 예배의식용 소품들이 포함된 성물(聖物) 전시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6,222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성체 안치기(聖體安置器)입니다. 한 백작부인의 드레스에서 뺀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는..(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문가이드님이 찍어주셔서 간만에 아로마냥과 함께 찍었습니다. 강렬한 붉은색이 프라하의 강한 색감과 잘 어울리네요.


아로마냥의 에드바르트 베이쉬 따라하기~!!


누군가의 묘비인듯 추정됩니다.


앞으로도 많이 나오겠지만, 유럽의 길거리는 박물관을 방불케 합니다. 물론 이렇게 길거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재정적인 가치는 없겠지만서도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즈막히 여유를 즐기다보니.. 제일 뒤로 쳐졌습니다. ㅎ~!! 그래도 즐겁죠??


"CHEQUIA Fuente, Praga"라는 곳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요. 구글어스에서 찾아냈습니다. 후훗~!!


구글어스에 의하면.. Hradcany Square라고 되어 있네요. 이 곳부터 관광객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윗 사진과 시간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는데, 이런식으로 순식간에 관광객으로 둘러쌓입니다. 역시 국가 전체 수입의 80%가 관광산업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독특한 방식으로 건축된 벽면입니다.


주변의 다른 건축물들과는 달리 독특한 건물입니다. ㅡ.ㅡ;; 아쉬운 것은 영어로조차 표기되지 않은 설명들..


드디어~!! 군기가 많이 빠진!! 근위병들입니다. 터덜터덜.. 분명히 TV프로그램에서는 당당한 모습으로 소개되었었는데.. -_-a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우리는 방금 전 그 건물 안쪽에 들어가 셀카 퍼레이드~


블라블라.. 뭐라고는 써 있는데.. ㅎ~!!


예나 지금이나, 동서를 막론하고 권력으로 빚어진 국가의 위기와 존폐!!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국가의 치부나 실수라 할지라도 당당하게 역사로 기린다는 점입니다. 아로마냥이 바라보는 곳에는 체코라는 나라가 오스트리아에게 당한 굴욕적인 사건도 당당하게 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있습니다.

--------------------------------------------------------
October 6~11, 2008. 체리군과 아로마냥의 Dobry Den Prague!
Essay 04. 약육강식의 역사
--------------------------------------------------------

※체르닌 궁전(Czernin Palace)
1948년 사회주의 혁명 직후 체코슬로바키아의 초대 대통령 토마시 마사리크의 아들로 외무장관이었던 얀 마사리크가 궁전의 맨 위층 목욕실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는 당시 새로 들어선 공산정권 내에서 유일한 비사회주의자였기 때문에 이후 스탈린의 지령에 의해 암살되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출처; 두산세계대백과)
       
제목: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4. 약육강식의 역사 (22pics)


사진가: * http://cherryjuice.net

등록일: 2009-04-17 00:46
조회수: 759 / 추천수: 62


2008praha_04.jpg (381.4 KB)
NIKON CORPORATION | NIKON D1X | 2008-10-07 12:02:56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400s | F4.0 | +0.67 EV | 14.00mm | 35mm equiv 21mm | Not Fired
dsc_4363_prague.jpg (461.2 KB)
NIKON CORPORATION | NIKON D1X | 2008-10-07 11:50:41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160s | F4.0 | +0.67 EV | 24.00mm | 35mm equiv 36mm | Not Fired

More files(2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12.Cesky Krumlov Castle
h:450 v:34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11. Prague Castle
h:477 v:38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10. 共存 [공존]
h:954 v:80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9. 여전히 그대로인지 (20pics)
h:408 v:54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8. 여기는.. 동화 속 거리
h:389 v:52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7. St. Vitus Cathedral (2) 22pics
h:1107 v:56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6. St. Vitus Cathedral (1)
h:805 v:60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5. 온고지신(溫故知新) 21pics
h:736 v:58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4. 약육강식의 역사 (22pics)
h:759 v:62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3. 아마데우스를 만나다!
h:632 v:52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2. 프라하의 봄?
h:766 v:58
[081006~11 Praha-Cesky-Wien] Essay 01. Dobry Den Prague!(22pics)
h:584 v:46
1   2   3   4   5   6   7   8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DQ'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