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story\(*`Д´)/ Cherr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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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1121 02:40 읽고 싶은 책을 다 읽기엔.. 너무 게으르다.
이름: * http://cherryjuice.net


등록일: 2005-11-21 02:45
조회수: 646 / 추천수: 136


문득 책장에 꽂힌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그 중에서도 아직 손길도 닿지 않은 녀석이 필자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ㅡ.ㅡ;; 아.. 한 주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 과연 책을 싸들고 한적한 산으로 들어갈 용기가 있는가?? -_-;; 싸늘한 날씨와 더불어.. 침대 속으로 쏙~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은 왜 그다지도 많이 나는건지..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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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U)

목요일 수업이 끝나면 주중의 무거운 짐을 벗어버렸다는 해방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물론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역의 배낭을 다시금 매게 되겠지만.. 잠시만이라도.. 가방을 바꾸어 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짧은 시간의 여유와 긴 호흡.. 언제부터인지 그 맛을 느껴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ㅡ.ㅡ;;

오늘 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만의 여유를 가지고, 다음날의 기상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충분한 개인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만족할 만한 시간의 활용은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말이죠.

문득.. 52주로 주어진 2005년이 이미 46주를 넘기고 있는 시점이라는 사실에..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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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FRI)

사재기를 하다.. ^-^

IVP에서 창고개방을 하면서 대다수의 책을 50% 세일하고 성경공부교재는 단 100원에 파는 파격적 단행을 감행하였습니다. B.T를 하면서도 겨우 20%씩 off된 가격에 가져와서 정작 학교에서는 이득을 얻을 수 없었던 때와 비교한다면.. 말 그대로 파격적 단행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ㅡ.ㅡ;;

움.. 그러고 보니 어제 있었던 일이군요.. 후훗~!!!

지금도 교보문고에서 1,800원에 파는 교재를 주제별로 사재기 해 왔습니다. 덕분에.. 지금 책꽂이는 새로운 코너가 하나 생겼습니다. P.B.S 도구 옆에 자리잡아 버린.. 수십권의 성경공부 교재들.. ㅡ.ㅡ;; 여태까지 산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구입해 버렸다는.. 훔.. 그리고 나서.. 오늘 다시금 가서 나머지를 쓸어??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ㅠ,.ㅠ 아~!!!

아무튼 기분좋은 사재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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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SAT)

오전부터 교회에서 바자회가 있었던 터라.. 나름대로 영상 큐시트를 작성하고 마스터PPT를 만들고.. 커팅식과 더불어 영화상영에 돌입했습니다. ^-^ 팀원들이 손 걷어부치고 한 몫씩 담당한 덕분에.. 관람객은 없었지만 손 쉽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죠. ^^;;

그래도 행사는 행사였던지라.. 모든 일정을 마치고서는.. 결국 쓰러져 버렸다는.. -_-;;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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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UN)

2005년도 후반기에 가장 큰 행사(크리스마스 다음으로..)였던 새생명 전도축제가 오늘로써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훔.. 사역 이야기를 이 곳에까지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워낙 배경이 그러하다 보니.. 쩝~!!! ㅡ.ㅡ;;

한 달여 동안의 준비기간과 더불어 오늘 D-Day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을 바라보면서.. 정말 기도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게 교회공동체 요소요소에서 힘을 발휘하는 중보기도의 파워는 대단하지요.

요즘 계속적으로 중보기도의 영을 부어주심에 대해.. 겸손히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ㅡ.ㅡ;; 그간 너무 교만했던게야.. 쩝~!! 이긍~ 아함~!! 졸리)(%&(#*^%3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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