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story\(*`Д´)/ Cherr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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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0510 23:13 정신을 바짝 차려라.
이름: * http://cherryjuice.net


등록일: 2007-05-10 23:13
조회수: 617 / 추천수: 128


최근에의 어려운 마음을 셰어하기 까지는 꽤나 오랜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저의 까칠함에 피해를 보신 몇 몇분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분노의 대상이 아니었기에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완전히 회복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때에 비해서는 무척 좋아진 것이지요. 혹자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이는 너무 실수를 용납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마음 먹은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그런 상황이라면 더더욱 조심하고 겸손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공동체.. 주님께서는 황무지와 같은 곳에 덜렁 놓여질 지라도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모임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움.. 너무 인간적인 욕심이 컸었던 탓일까?? 꽃피는 봄이 와서 다들 설레는 마음 가득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논문 하나 제대로 못 쓰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신세한탄으로 빚어진 히스테리였을까?? 주님께서 내 마음을 만지시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또 울어버렸을 겁니다. ㅡ.ㅡ;;

요즘.. 공동체 내에서 팀 구성된 이래로 최고의 까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움하하~!!


예배라는 것..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 많은 이들이 예배의 자리로 나올 때 그들의 시각과 청각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사람들.. 결코 소홀함이 빚어져서도.. 어떠한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자리.. 혹이나 실수를 한다면 정말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그러한 상황이 다시는 용납될 수 없음을 되새기며 깊히 참회해야 하는 자리.. 예배가 끝나면 서로간에 사랑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고 이를 받아들이며 함께 격려해주는 공동체.. 우리가 매주일 앉는 BBS의 주조실은 그러한 곳입니다.

새로운 환경, 특히 입사 후 3개월 혹은 3년은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때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이 사역과 함께한지 삼년째되는 올 해.. 신경성 복통으로 인해 위장약을 한 때 먹었고, 밤을 새는 일은 다반사였습니다. 밤을 꼬박 샜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속상해 했었던 때도 있었고 정말 피곤함에도 밤을 새야 하는 처지가 서글퍼 울면서 작업했었던 때도 분명 있었습니다. 뜨거운 감자가 되기 쉬운 곳.. 왼쪽으로 가도 말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도 말이 나오는 곳.. 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도 보았고 반대로 팀을 격려해 주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런 곳에서 느끼는 외줄타기라면?? 전 제 시야가 좁기 때문에 혼자밖에 없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저 혼자밖에 없으면 당황해 할 테니까요.

요즘.. 터무니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이 되어야 할 사람들로부터 그렇지 못한 안타까움이 속출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책이 들 뿐입니다.

잘 되어가고 있는듯 보이는 이 때에.. 이러한 상황이 오는 것은 아마도 더 건실해 지기를 원하시는 그 분의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개인의 곧은 자아가 공동체라는 이름 안에서 겸손해지고 서로를 위한 중보의 끈이 놓여지지 않는..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빈 곳을 스스로 채우는 화살기도가 이 곳에 가득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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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둘도 없는 친구 현수의 생일이었습니다. 존재 자체가 기쁨인 그의 길 앞에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8일은 올 해부터 팀을 함께 섬기시는 이영문팀장님의 생신이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함께하시는 그 분의 열정이 가정과 회사, 그리고 팀 내에서 무한히 발휘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8일은 어버이날.. ^ㅇ^ 전 함께함 자체가 부모님의 기쁨이리라 생각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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