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story\(*`Д´)/ Cherr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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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0916 22:46 그대의 삶이 끝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삶이 시작조차 안 할 것을 두려워하라.
이름: * http://cherryjuice.net


등록일: 2007-09-16 22:46
조회수: 687 / 추천수: 142


두 주간의 변화산 기도회 여정이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십자가(개근한 사람들에 한하여 주제에 맞게 제작한 십자가를 나누어 줍니다.)를 성취했다는 기쁨보다는 이 기간을 두고 성전을 찾았던 열정과 이 기회를 통해 하나님과의 대화의 문이 다시금 열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공동체의 영성이 내 개인의 것인줄 알고 착각하고 있었다가 홀로 광야에 서 있을 때 비로소 느껴지는 자멸감 가운데 빠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강건하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어나가는 우리들이기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속으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한국을 나가려고 하다가 좌절되고 다시금 반복하기를 세 번 만에 비로소 아일랜드 땅을 밟은 O자매. BBS에서는 처음 있는 케이스였고 워낙에 주위에서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많았던 지라 의례없는 송별회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몇 년전에 C군에서 서신(!)을 써서 그의 잘못을 꼬집었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해주고 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칭찬과 격려 가운데 은근슬쩍 넘어가 버렸던 오점들을 홀로 있는 가운데 잘 묵상하며 더욱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그리고, 선교물품 퀵 서비스를 담당한 꼴이 된 K실장님.. O자매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국했기에 공동체 내에서도 묻혀버린 격이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BBS에서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았던 분. 그 가격에 궂이 그 곳을 가는 이유가 뭐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지만.. 그 이상의 생각과 의지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힘들다는 편견을 이미 부순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전이 됩니다. 잘 다녀오시기를..

또한, 벌써 이미 장기전에 돌입하여서 느낌이 덜 할 정도가 되어버린 S선배.. 영어권도 아니고 독어권에서 이미 몇 년째 언어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여행도 많이 했고, 안정적인 생활 자체가 그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내게 있어선 더 생경한 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곧 잠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던데, 우리 모두 자극받고 글로벌한 동역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오택이와 무숙누나의 생일(11)을 축하합니다. 전 그날 예비군 훈련했다는 -_-;; 헥헥~!! BBS공동체로는 처음 결혼을 한 동훈이에게도 한껏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성훈이의 생일(16) 역시 축하합니다. *^__________^*

공동체에 백남준 展을 선물해 주신 Y권사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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